웰컴 백 투 슈피겐코리아 - 재입사 직원 인터뷰

슈피겐코리아에 늘어가는 부메랑 직원

슈피겐코리아의 그룹웨어에는 매주 신규 입사자 소개하는 배너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배너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어요. 바로 다시 슈피겐에 입사한 부메랑 직원이었습니다. (웃음)

‘부메랑 직원(Boomerang employee)'이란?

이전에 퇴사했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온 직원을 의미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의 고용 시장에서는 대퇴사 시대가 찾아왔었지만, 코로나가 잦아들며 경기 변화가 생기자 재입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신규 직원 중 28%는 이전 36개월 동안 퇴사한 재입사자들이라고 해요.

재입사자들은 별도의 교육 없이 빠른 적응과 함께 퇴사 전 성과를 재현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회사와 기존 퇴사자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할 요소가 많다고 합니다. (카네기멜론대학, 2021)  

슈피겐코리아에도 재입사를 하시는 부메랑 직원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에 마케팅 담당자로 재입사하신 프로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만나 보실까요?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케이스올로지 브랜드의 아시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건희 프로입니다.

저는 현재 일본과 인도 시장에서 ‘케이스올로지’에 대한 브랜딩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슈피겐코리아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을 결심하셨던 사유는?

2019년에 슈피겐코리아에 입사하여 2년 반 동안 케이스올로지 브랜드의 일본 영업 담당자로 근무했어요. 당시 홀로 일본 영업을 전담했는데, 영업 활동이 잘 되려면 마케팅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걸 체감했어요.

PR 활동이나, 브랜드 기획, 퍼포먼스 마케팅, SNS 운영 등 마케팅 분야를 좀 더 집중적으로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케팅 전문 회사의 글로벌 커머스 마케팅 담당자로 이직하기 위해 퇴사를 하였습니다.

Q. 슈피겐코리아로 재입사를 결심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제가 슈피겐코리아에 재입사를 결심한 사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소속 조직의 분위기입니다.

제가 속한 조직은 특히 젊은 직원들이 많은데요. 리더들이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팀원들 간의 협업이 활발해요. 전반적으로 조직 관리와 성과 창출을 위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슈피겐코리아에 다닐 때는 잘 몰랐는데, 타사에서 근무해 보니 팀원들 간의 협업과 의사소통, 그리고 팀원의 성장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었는지 알게 됐죠.

둘째, 업무에 대한 자율성이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이직한 회사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지만, 업무에 대한 자율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슈피겐코리아에서는 업무의 방향성과 목표가 명확하다면 어떻게 그 목표를 달성할지에 대한 방법은 직원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거든요. 이러한 점이 이직한 이후 아쉬움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처음 슈피겐코리아에 재직했을 당시 저는 영업 담당자였지만, 일부 마케팅 활동도 리더를 설득하여 집행할 수 있었어요. 마케팅 담당자로 재입사를 하더라도 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것을 시도하며 압축된 성장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재입사를 결심하였습니다.

Q. 다시 돌아와보니 슈피겐코리아에서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저는 동일한 부서로 재입사를 했는데요. 먼저 팀의 규모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예전에는 실무자가 저를 포함하여 2명이었는데, 현재는 10명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죠. 그만큼 사업이 성장했고 업무의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업무 체계가 분명하니 다 같이 협업하기 좋은 분위기가 되었다고 느꼈어요.

Q. 재입사를 하신 후 현재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퇴사 후에도 팀원들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아서 그런지 적응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웃음) 슈피겐코리아에 근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제가 없던 사이 변화한 부분들을 빠르게 익히고 있어요. 사실, 바로 실무에 투입될 줄 알았는데... (웃음)

제가 없는 사이에 성장한 부서에서 확장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다시 익히며 슈피겐에서의 두 번째 커리어를 열심히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Q. 슈피겐코리아 재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재입사를 하기 전 팀원들과 소식을 주고받을 때 느꼈던 점이 있어요. 바로 슈피겐코리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잠시 회사를 떠난 1년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슈피겐코리아는 제품 라인업 및 판매 지역 확장, 글로벌 펀딩 진행, 휴게 공간 라운지 추가 등 다양한 변화를 실행해왔어요.

무엇보다 이런 변화들이 단순한 업무 변동이 아니라,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비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느꼈죠. 이러한 점이 슈피겐코리아에서 다시 저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답니다.

혹시 재입사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처럼 다시 돌아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슈피겐코리아에 다시 돌아온 재입사 직원 인터뷰 재밌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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