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직무인터뷰 - 오프라인 B2B 영업자

오늘은 온라인을 넘어서 슈피겐코리아의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오프라인 영업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이마트, 디지털 프라자 등 모바일 기기를 판매하는 오프라인마켓에서도 슈피겐코리아의 제품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슈피겐코리아의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과 여러 루트를 통해 고객과 만나는 데에는 B2B 오프라인 영업자의 노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오프라인마켓을 통해 슈피겐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뛰는 오프라인 영업자의 업무를 정승문 파트장님을 통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B2B 영업이라는 직무가 생소합니다. B2B 영업의 대상은 어떤 곳인가요?

A. 단순 기업간의 거래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는 영업이 아닌 모든 채널 대상으로 고객사와 슈피겐의 브랜딩 가치를 향상 시키는 업무를 하는 직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최종 엔드 유저인 C(Customer)까지 만족 시키기 위해 필요한 필수 영업이기도 하고요.

B2B 파트의 영업 대상을 위해 다이나믹한 환경에서 넓은 시야와 분석력을 통해 전략을 가지고 영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업 대상은 한정하여 정의 짓기는 어렵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타겟에 맞는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Q. iDS팀은 어떤 일을 하는 팀인가요 ?

A.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 슈피겐코리아의 브랜딩 가치를 높이는 홍보와 신규 매출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 세일즈 조직입니다. 단기 매출만을 쫓는 영업활동은 지양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Q. iDS(오프라인전략사업 - intelligent Distributor Sales)팀의 B2B 영업자의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시장 조사와 여러 방향성을 고민하며 정보 수집을 기초로 모든 업무가 시작됩니다. 이후 각 시장 채널에 맞는 제안부터 여러가지 제반적인 부분까지 고객사에 맞는 영업을 진행하고 최종 목표를 위해 관계 형성을 유지하며 업무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고객사마다 영업방식과 준비사항이 다르고 정해진 프로세스를 가지고 업무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각 담당이 맞다고 판단되고 실행하면 그게 저희 B2B 영업자의 업무 프로세스죠.

" 좋은 성과, 만들어진 결과보다는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Q. 다른 회사에서도 B2B 영업자들이 있는데요, 슈피겐코리아에서의 B2B영업자가 다른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세요 ?

A. 저희 회사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조직입니다. 수직적으로 위에서 내려오는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움직이는 조직이 아닙니다. 그만큼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영업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과 역할에 맞추어 영업자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요하게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직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권한과 책임입니다.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여러 상황에 직면할 때 스스로 결정하고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상황마다 스스로의 판단 하에 고객사와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고객분들은 느긋하게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거든요. 그만큼 영업자는 상황 변화에 빠르게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슈피겐코리아는 결과와 매출에만 집착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좋은 성과, 결과를 우선시 하기 보다는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특히 영업 담당으로서는 업무 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요.

Q. 슈피겐 B2B영업 업무의 장점 혹은 단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할까요?

A. 시장을 보는 시야를 넓게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을 뽑고 싶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경험을 전문적으로 습득할 수 있고 여러 채널에 각각 맞는 색깔을 입혀서 업무를 연계할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을 뿐만 아니라 어떤 채널이라도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고객사로 만들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기 보다 영업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은 영업을 통해 거래된 제품이 시장에서 최종 고객분들의 사용 반응과 현장 목소리를 리얼하게 받아들이는데 약간 인식의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슈피겐 B2B 영업 업무를 추천한다면 어떤 점에서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A. 앞서서도 말씀 드렸지만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과 본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업무 분야입니다. 특히 제가 판매하는 제품이 시장의 트랜드를 이끌어가고 있다면 금전적인 보상과는 별개로 성취감이 들기도 합니다.

저희 제품은 제품군이 트랜드에 민감한 제품이다보니 B2B영업 업무도 영역을 한정하여 업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다양한 아웃풋이 나온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지요.

Q. B2B 영업업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의 역량이나 자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A. 대화 상대방과의 협상 능력, 시장 분석, 본인이 주도해서 모든 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누구에게 배운다는 것 보다는 많은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보고 경험을 통해 쌓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화 상대방과 모든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추진력 "

Q. 슈피겐 B2B 영업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파트장님이 따로 공부하고 있거나 역량개발을 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A. 관련 시장의 기사나 자료 수집 등 글로벌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품군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수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IT기기 들의 흐름과 제품의 특성 공부는 필수이기 때문에 늘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슈피겐 B2B 영업자로서 가진 꿈이 있다면 ?

A. 어딜 가더라도 우리 슈피겐 제품과 브랜드가 노출이 되어 있었으면 합니다. 분명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슈피겐 제품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더 편하고 쉽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슈피겐코리아에 들어와서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A. 1년에 한번씩 전 직원이 떠나는 일본 훗카이도 워크샵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워크샵에서 여러 부서의 직원분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보냈었어요.

사실 업무를 하다보면 서로 바뻐서 타부서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거든요. 원래 회사 워크샵은 딱딱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는게 일반적이지만 슈피겐은 정말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주는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필드를 뛰어다니는 오프라인 B2B영업자로서 활동량이 매우 많을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A.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외근 업무시 일부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많이 걷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를이용해서 하루 7~9천걸음 목표로 설정해놓고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걸어 다니고 있어요.

" 무엇보다도 커리어의 방향성을 가이드 해주는 곳 "

Q. 슈피겐코리아 지원자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A. 슈피겐코리아는 늘 짜여진 업무가 아닌 스스로가 직접 기획해서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지원해주는 회사입니다. 그로 인해 본인이 얻을 수 있는 엄청난 경험과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더욱 성장 시킬 수 있어요.

사내 근무 분위기나 복지도 물론 좋은 회사이지만 무엇보다도 커리어의 방향성을 가이드 해주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B2B 영업자로서 저희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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