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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도전, 금연펀드 1기 종료
지난 2월, 금연을 결심한 5명의 슈피겐코리아 직원이 모여 금연 펀드 1기를 시작했어요.
어느새 6개월이 지나 금연 펀드 1기가 종료되었는데요.
과연 이분들은 금연에 성공했을까요?
(금연 펀드 제도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저희도 이제는 비흡연자랍니다.
금연 펀드 1기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두둥☆)
1기 참가자 5명 중 무려 3명이 금연에 성공했어요!
그 힘든 금연에 성공한 분이 3명이나 된다니 제가 더 뿌듯하네요!
3분의 금연 성공자를 만나 6개월간의 금연 과정과 앞으로의 금연 유지 계획을 들어봤어요.
흔쾌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전략공급센터 박성원 센터장, 최문규 매니저, 파워악세사리개발팀의 이재승 파트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인터뷰 내용을 보시죠~
Q. 금연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박성원 : ‘언젠가는 금연을 꼭 해야겠다.’ 고 생각 했는데 마침 금연 펀드 참가자를 모집하더라고요. 회사에서 금연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도 주는데 이참에 완전히 끊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최문규 : 금연의 필요성은 이전부터 느끼고 있었는데, 살면서 단 한 번도 금연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던 와중 박성원 센터장님이 금연 펀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할 것을 권유하셨죠. 그래서 이번에 끊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재승 : 가족을 위해 금연을 결심했어요. 이전에도 한 7번 정도 금연 시도를 했는데 혼자서 하니까 결심을 잘 안 지키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금연 펀드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사람이 있으니 동기부여가 잘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6개월간 위기는 없었나요? 있었다면 어떻게 이겨냈는지 궁금해요.
박성원 : 저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보건소에서 주신 여러 금연 보조제도 전혀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흡연 욕구도 안 생겼었어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최문규 : 일상에서는 한 번도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꿈에서 제가 담배를 피우더라고요. (웃음) 그때 무의식에서는 흡연 욕구가 아직 남아 있다는 걸 깨닫고 더 철저히 금연했어요. 강하게 마음을 먹은 덕에 저도 보조제를 하나도 안 쓰고 금연에 성공했죠.
이재승 : 저는 술을 마신 후가 가장 위기였어요. 술을 마시고 나면 유독 담배를 피우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보건소에서 주신 금연 보조제도 다 쓰고, 제 사비로 금연 용품을 사서 달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아침 운동으로 등산이랑 자전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몸이 다르더라고요. 폐활량이 금연 전/후가 다른 게 느껴지니까 금연 의지가 불끈 솟아오르더라고요.
Q. 금연 펀드 참여가 도움이 되었나요?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박성원 : 저는 무척 도움이 되었어요. 다른 동료들과 함께 금연을 하니까 승부욕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금연펀드 참여가 제게 있어서 금연을 철저하게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어요.
최문규 : 저도 금연 펀드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금연에 성공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 열심히 금연을 하게 되더라고요.
또한, 금연 의지가 흐릿해질 무렵에 단톡방으로 알림을 주는 것도 무척 도움이 되었어요. 중간중간 메신저로 얼마나 기간이 지났고, 며칠만 더 참으면 된다고 독려해 주시니 각성하게 되더라고요.
이재승 : 금연 펀드에 참여한 덕분에 시간도 아끼고, 지원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보건소 가서 상담하고, 검사하는 게 쉽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금연 펀드에 참여하니까 회사에 보건소 담당자분이 와서 검사와 상담을 해주시더라고요. 그게 저는 무척 좋았어요.
또 보조제도 사비로 사면 꽤 비싼데 흡연량에 따라서 알맞은 보조제와 용품을 충분히 지원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Q. 금연 성공으로 판정받고, 배당금을 받으셨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박성원 : 제가 워낙 철저하게 금연을 해서 사실 결과는 당연할 거라 생각했어요 (웃음) 그래서 결과는 당연히 그렇게 나오겠구나 생각했는데, 금연 성공 판정 후 축하 선물로 스마트 체중계를 주시더라고요. 깜짝 선물을 받으니 6개월간의 금연 과정이 보상받는 느낌이라 기뻤어요.
최문규 : 저도 금연 성공 판정 후 선물을 주셨을 때 정말 기뻤어요. 집에서 바로 써봤는데 기능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금연하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주신 체중계를 잘 활용해서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재승 : 저는 6개월 금연이 꽤 힘들었어요. 그래서 최종 검사 키트에 금연을 의미하는 두 줄이 나왔을 때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이 뿌듯함을 앞으로 잊지 않으려고 검사 키트의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렸는데, 다들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2배로 기뻤습니다. (SNS 사진을 보고 축하해 주신 분들 중 제가 2세를 가진 줄 알고 축하해 주셔서 즐거웠어요. 검사 키트가 임신 테스트기랑 비슷해서 덕분에 추억이 되었어요 ^^)
Q. 앞으로도 금연을 하기 위한 계획/마음가짐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박성원 : 제가 담배를 피울 때도 담배 냄새에 민감했어요. 담배를 피우고 가글하고 손 씻고, 방향제 까지 뿌릴 정도로 담배 냄새를 싫어했죠. 금연을 하니까 담배 냄새도 안 나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했던 활동을 안 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완전히 금연할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최문규 :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금연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금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금연을 결심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은 덕분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금연을 쭉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재승 : 저는 자녀 계획도 있고, 다시 담배를 끊을 자신이 없어서 이번에 꼭 완전히 금연하려고 해요. 현재 제 인생에서 가장 긴 금연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데요. 이 기록을 앞으로 남은 인생으로 길게 늘려 보겠습니다.
금연 성공의 큰 요인이 금연 펀드였다는 직원들의 답변을 들으니 저도 무척 뿌듯했는데요.
금연으로 되찾게 된 건강을 앞으로도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직원 건강이 최우선인 슈피겐코리아
일하고 싶은 회사, 그리고 직원이 행복한 회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참 많은데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슈피겐코리아는 생각하고 있어요.
슈피겐코리아와 직원이 모두 건강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넘어 직원 행복까지 만들 수 있도록 슈피코리아가 하는 노력,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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