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or Note
이번 '플레이리스트'의 주인공은 슈피겐에 재입사 하며 남다른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해외사업2팀의 서석빈 프로입니다. 슈피겐에서 B2C와 B2B 두 가지 영역을 모두 섭렵하며 진정한 해외 영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그는, 급변하는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플랫폼'을 넘어 '시장을 훔치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트렌드가 쏟아지는 동남아 시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서석빈 프로의 플레이리스트에는 과연 어떤 성장과 영감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1 Routine Playlist: 업무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작하는 하루
저는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출퇴근길마다 ‘손에 잡히는 경제’ 팟캐스트를 청취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복잡한 경제 뉴스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주는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최신 경제 흐름과 시사 이슈의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죠.
이 시간은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업무 현안을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큰 영감이 됩니다. 특히 동남아 시장을 담당하며 늘 새로운 변수에 직면하는 저에게, 팟캐스트를 통한 거시 경제 분석은 좁은 시야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사고를 확장하는 중요한 루틴이랍니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저만의 필수 플레이리스트라고 할 수 있죠.

#2 Insight Playlist: 성장 DNA를 깨우는 영감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은 성장 속도 만큼이나 변화가 빠릅니다. 저는 이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활용합니다.
특히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 셀러 센트럴은 시장 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도구입니다. 여기에 요즘 가장 뜨거운 ChatGPT, Gemini 등 AI 툴을 적극 활용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는데요. 현지 소비자의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토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시즌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 AI에게 현지 문화와 소비자 성향을 반영한 문구를 요청하거나, Agent 기능을 활용 해 정기적으로 경쟁사 관련 정보 업데이트와 실행 전략의 잠재적 약점을 분석해 보곤 하죠.
이처럼 최신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동남아 시장 분석이라는 저만의 전문 영역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 이것이 동남아 시장의 잠재력을 'Unlock'하는 저만의 인사이트 발굴법입니다.
[슈피겐 Gemini 활용 사례 - 출처: 정보전략팀]
#3 Healing Playlist: 나만의 에너지 충전법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스트레스받을 때, 저는 번아웃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깅을 하면서 웅장한 음악을 듣는 것이 저만의 에너지 충전법입니다.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음악이 주는 웅장한 에너지를 통해 다시 집중할 힘을 얻곤 하죠. 최근에는 새로운 곡을 찾기보다는 JVKE의 'Golden Hour'처럼 익숙한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재정비합니다. 음악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머릿속을 정리하고, 다시금 동남아 시장을 향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채우는 소중한 힐링 루틴이랍니다.

#4 Trend Playlist: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발 앞서나가려면,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담당자로서 누구보다 빠르게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다각적인 채널들을 활용하고 있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 셀러 센트럴의 공지와 뉴스레터는 빠짐없이 확인하며 현지 플랫폼의 정책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합니다. 여기에 더해, 급변하는 스마트폰과 IT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 Apple Newsroom, Samsung Newsroom, GSM Arena, PhoneArena 같은 전문 채널들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슈피겐의 제품 카테고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정보들이기 때문이죠.
또한, 거시적인 글로벌 시장 동향은 테크크런치(TechCrunch)와 이커머스 전문 리포트를 통해 확인하며 넓은 시야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각적인 정보 습득을 통해 늘 한발 앞서나가며, 동남아 시장에서 'Next Level'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저의 업무 철학이자, 슈피겐이 추구하는 끊임없는 배움의 가치입니다.
https://www.apple.com/newsroom/

https://news.samsung.com/global/

https://techcrunch.com/newsletters/

GSM Arena:
PhoneArena:
#5 Team Playlist: 함께 만드는 시너지
해외사업2팀은 각자 담당하는 국가와 제품 카테고리가 달라, 자연스럽게 다양한 전문성을 갖추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우리 팀의 가장 큰 강점이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하죠.
우리 팀은 구글 챗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장 인사이트, 영업 성과, 그리고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팀원이 특정 국가의 새로운 이커머스 규제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다른 팀원은 그 규제가 자신의 담당 국가나 제품에는 어떤 파급효과를 미칠지 즉각적으로 논의하며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하곤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주간 회의에서는 각자의 경험과 시장 관찰을 정리해 발표하고, "이 관점을 우리 일에 어떻게 적용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까?"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정 제품의 현지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다른 국가 시장에 벤치마킹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도출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프롬프트 공유를 통해 AI 활용 수준을 상향 표준화 하고 있어요
이러한 활발한 '집단 지성'의 과정은 서로에게 새로운 관점과 깊은 이해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팀과 개인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슈피겐의 강점 중 하나인 탄탄한 지식 공유 문화를 통해 저희는 매일 함께 발전하며, 팀 전체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Outro] 미래의 동료에게
이 글을 읽는 미래의 동료에게 '이 플레이리스트는 꼭 추가해 보세요!' 하고 추천하고 싶은 단 하나의 콘텐츠가 있다면, 저는 단연 ‘독서’를 꼽겠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같은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이어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선택이나 고민의 순간에 책은 활자 앞 숙고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최근 제가 감명 깊게 읽은 『고수의 질문법』처럼, 독서는 삶과 업무에서 '질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을 길러줍니다. 책을 통해 얻은 넓은 사고와 깊은 이해는 변화무쌍한 동남아 시장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큰 힘이 됩니다. 독서와 함께 여러분만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고, 슈피겐에서 'Unlock Your Next Level'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