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로 변화하는 슈피겐코리아의 업무 문화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모임 및 활동이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왠지 마음도 축 처지곤 하는데요. 사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슈피겐코리아는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습니다. 평상시에도 고민과 개선을 이어가고 있지만, 환경 변화에 맞는 빠른 대응이 필요했죠.

그 결과 슈피겐코리아는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체 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슈피겐코리아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저와 함께 보시죠!

교육/발표도 ‘비대면’으로 바꾸다

지난 12월에는 슈피겐코리아 리더들을 대상으로 ‘목표 설정 및 면담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올해 초에 슈피겐홀에 모여서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12월이 돼서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리더들이 집 또는 각자의 자리에서 PC/모바일을 통해 교육을 수강했는데요. 처음 비대면 방식으로 리더십 교육을 듣다 보니 강의 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채팅을 통해 교육 담당자가 문제점을 해결하여 원활하게 교육 수강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 결과, 강사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이어졌는데요. 며칠 후 강의를 다시 시청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분이 있을 정도였답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한 어려움 개선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였어요.

같은 달, 슈피겐코리아 인턴 종료 PT를 열었는데요. 역시 이때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발표를 진행했답니다. 주제는 인턴 기간 동안 수행한 본인의 업무와 배운 점(느낀 점) 이었는데요. 발표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 및 호응이 너무 많아서 채팅 화면이 쉬지 않고 밑으로 내려갔다는 후문입니다 :)

채팅창에서 응원과 호응이 쏟아졌던 인턴 종료 PT

면접도 비대면으로 시행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었네요. 그래서 과감히 생략하겠습니다 :)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공유 오피스로 집에서도 스마트하게!

슈피겐코리아는 모든 업무를 공유 오피스(Google Office)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PC/모바일 기기만 있다면 동료와 소통 및 업무가 가능하죠. 공유 오피스가 탄탄히 구축된 덕분에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재택근무가 정말 빠르게 정착되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면 소통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서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협업해야 하는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관리 툴’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별로 카드를 생성해서 해당 카드에서 실시간 소통 및 파일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메일, 전화 없이 소통할 수 있죠.

회의는 Google Meet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링크만 공유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서 소통할 수 있어서 ‘회의 때문에 오늘 출근해야 해’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어졌죠.

친한 팀원들끼리 회의를 할 때는 각자 재밌는 배경을 설정하기도 하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얼굴 없이 가고 싶은 해외 휴양지 사진을 배경으로 해서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회의를 하는 등 조금씩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배경과 함께 하는 회의 모습

단순/반복 업무는 로봇에게 맡겨요

단순/반복 업무이지만 시간은 오래 걸리는 업무가 하나는 있기 마련인데요. 이를 누군가 대신해준다면 어떨까요? 단순/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만큼 다른 업무에 집중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겠죠?

꿈같은 상상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슈피겐코리아에서 이것이 현실로 실현되었답니다.

올해 슈피겐코리아는 전사 프로젝트로 RPA 구축을 진행했어요.

RPA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

쉽게 말하자면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인데요. 매일, 매시간마다 반복해야 하는 업무를 자동화한 덕분에 업무 효율이 무척 올라갔죠. 또한, 로봇이 동작하는 조건이나 시간을 설정해 뒀기 때문에 누락이 발생하지 않아 업무 정확도도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RPA 도입 후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감도 줄고 집중이 필요한 곳에 시간 활용을 할 수 있어서 만족하는 직원들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슈피겐코리아

  1. 온라인 스트리밍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발표
  2. 공유 오피스를 활용한 재택근무
  3. RPA를 통한 단순/반복 업무 감소

지금까지 디지털 인프라로 변화하는 슈피겐코리아의 업무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크다는 것이 새삼 느껴졌습니다. 막연하게 상상했던 것들이 정말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죠.

내년에는 자율근무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일하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 말만 들어도 기대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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