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롭게 도입한 ‘생일조기퇴근제’를 소개해드립니다. (일명 ‘생일이라 조퇴합니다.’)
슈피겐코리아의 생일조기퇴근제도란?
생일이라고 연차 사용하기는 뭔가 아쉽고, 퇴근시간 이후에 가족, 친구와 시간을 보내기는 시간이 부족한 슈피겐 임직원을 위해 특별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개인의 연차 사용 없이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생일을 기념하며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일날 오후 3시면 조기 퇴근합니다. (슈피겐의 근무시간은 오전 10시 출근, 저녁 7시 퇴근입니다.)
임직원들은 생일에 무엇을 원할까?
회사에서 임직원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케이크와 함께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도 하고, 꽃다발 또는 선물을 주기도 하죠.
하지만 슈피겐코리아에서는 생일에 연차를 사용하는 임직원이 많은 점을 참고하여 '시간'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생일날만큼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싶은 임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입니다.
" 생일이 주중이어서 가족과 외식하기도 살짝 부담됐는데 일찍 퇴근하는 덕분에 생일에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 생일조기퇴근제 1호 사용자 전다영 매니저 - "
‘실제’생일에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아무리 좋은 제도도 사용이 어렵다면 무용지물이겠죠?
그래서 슈피겐코리아에서는 직속 상사의 결재 없이 간편하게 시스템에 신청 후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또한 실제 생일과 서류상의 생일이 다른 경우에는 제도 도입의 본질적 취지를 고려하여 ‘실제 생일’에 조기 퇴근할 수 있도록 배려해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내년도 Something you want!
슈피겐코리아는 작년 '복지 및 급여'에서도 일하기 좋은 최우수 중소기업상을 수상했어요.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들이 원하는 그 무언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생일조기퇴근제 도입으로 기뻐하는 직원들의 댓글 일부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