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가 발전하려면 직원 만족이 중요하다. "
슈피겐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복지/인사 제도를 만듭니다. 내부 고객인 직원의 만족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점을 도출하며 "Something you want"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근로자 대표 회의체인 ‘공감협의회’는 지난 2020년 출범하여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기존에는 ‘노사협의회’의 명칭으로 운영
사우들의 편안한 소통 창구
슈피겐코리아는 임직원의 평균 연령이 33세로 젊은 조직입니다. 직원들을 대표하는 공감협의회 위원 역시 MZ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감협의회 위원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발되며 국내, 해외, 구매 조직에 속한 직원들이 현재 위원으로 수고를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감협의회 위원 세 명을 만나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1. 엄마 아빠를 위한 모성보호 종합 창구 신설
슈피겐코리아 협업툴을 이용하여 임신/출산 지원과 관련된 정보를 취합하고, 모성보호 담당자를 지정했습니다. 임신/출산 진행별로 본인 또는 배우자가 알아야 할 것,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을 시계열순으로 정리해두어 정보의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종합 창구 신설을 제안한 진경아 프로는 슈피겐코리아에서 결혼, 임신, 출산, 육아를 모두 경험한 워킹맘입니다. “그간 회사와 동료들이 보여준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감협의회 활동을 하고 있다. 예비 엄마/아빠를 위해 도와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본 창구를 제안하게 되었다."라며 제안 배경을 밝혔습니다.
2.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간식 자판기 설치
바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오는 직원들을 위해 간식 자판기를 설치했습니다. ‘직원들의 에너지와 건강을 모두 신경 쓰면 좋겠다.’는 공감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샌드위치, 샐러드와 같은 신선식품 위주로 품목을 구성했습니다.
" 출근하면 12층 라운지부터 들려요. 아침밥 챙겨 먹기 어려웠는데, 신선한 샌드위치를 먹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직원들은 회사 생활 중의 소확행으로 간식 자판기를 꼽기도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간식 자판기 도입을 추진한 김재욱 프로는 직접 업체 발굴과 단가 협의 등을 주도했습니다.
이 외에도 공감협의회는 임직원 신용대출 이율 감면 지원, 온라인 임직원 구매 제도 보완, 사원증 변경 검토 등 크고 작은 근무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진민 프로는 “업무 미팅을 하면서 동료분들께 의견을 많이 구한다. 점심시간, 티타임 모두 좋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하며 형식적인 회의체가 아닌 실질적인 기능을 하는 공감협의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슈피겐코리아 공감협의회 위원들은 오래 근무하고 싶고,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슈피겐코리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