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모두 잘 다녀 오셨나요? 혹시 올해도 ‘방(에)콕’에 다녀오셨나요?
오늘은 1년에 한번 함께 해외워크샵 (이라고 쓰고 ‘휴식’이라고 읽는)을 다녀오는 슈 피겐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슈피겐의 해외 워크샵은 매년 놀라운 실적을 자랑하는 슈피겐 직원들의 한 해의 수고를 격려하고 인센티브와 더불어 휴식으로 화끈하게 보상해주는 슈피겐의 연간 행사입니다.
2017년 올해는 5월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바로.. 두둥~!
사.이.판!
2014년에 70여명의 슈피겐 임직원들이 첫 해외워크샵을 다녀온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대표님부터 인턴까지 176명의 대가족이 다녀왔습니다. 한 해도 빠짐 없이 다녀왔으니 올해로 벌써 4번째 해외워크샵이네요.
대규모 직원이 다녀온 만큼 준비하는 HR의 손길이 바쁘긴 했지만 그 덕분에 복작복작 알콩달콩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사이판 워크샵을 직원들이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들을 모아 모아 모아 여러분께 보여드릴께요.
사이판 최고의 호텔~ 슈피겐 가족들은 켄싱턴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최고의 슈피겐 직원들인 만큼 최고의 호텔에서 묵어야 겠죠 ? 가운데 큼직한 수영장과 앞으로는 큰 해변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화끈하게 일하고 제대로 쉬는 슈피겐 문화답게 사이판 해외 워크샵도 대부분 쉬는 일정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3박 5일간 자유롭게 놀면서 그동안 일때문에 돌아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아이스브레이킹 타임도 갖고 기호에 맞는 사람들끼리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일정을 보냈습니다.
호텔 가든에서 바베큐를 먹으면서 팀원끼리 하기 힘든 대화도 나누고 음악도 들었습니다. 고기도 무제한, 이야기도 무제한!! 이 날 생일이었던 분이 두 분 있었는데요, 전 사원이 축하해주는 생일 참 좋았겠죠. 생일이신 두 분 축하드려요!
수영장에서 한 무리들이 수영을 즐기는 사이에 또 다른 사람들은 너른 들판에서 쏟아지는 별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인생에서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사이판의 별밤! 슈피겐 해외워크샵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육,해,공 사이판의 모든 것을 만끽하기에 3박 5일은 참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 후 또 다른 어딘가에서 해외 워크샵을 기대하면서 사이판에서 돌아왔습니다. 내년에는 어디로 갈지 새로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S 매니저는 여름휴가를 보내러 가야겠어요. 연차/법정 휴가 외로 7~8월 중에 써야하는 2일의 여름 휴가가 있거든요. 사이판에 이어 여름휴가를 두 번 가는 느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