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직무인터뷰 -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3D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슈피겐코리아에는 다양한 제품들의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모션그래픽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콘텐츠의 기획부터 3D 툴을 사용한 영상 제작까지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제작 능력으로 슈피겐의 제품들을 전 세계에 광고하고 있는 슈피겐의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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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외디자인팀의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정주현입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 후 평면적인 디자인 작업보다는 영상이나 이미지를 2D 또는 3D 공간에 새롭게 디자인하는 모션그래픽 디자인에 매력을 느껴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진로를 정하였습니다. 총 10년의 경력 중 5년을 슈피겐코리아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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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제품 광고를 위해 사용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메인 판매 채널인 아마존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 활용되는 3D 그래픽을 활용한 비디오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광고 영상 제작이 주 역할입니다.

이미지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제품 중 느낌을 좀 더 생동감 있는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고객이 실제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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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서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의 주 역할이 제품을 광고하는 3D 비디오 콘텐츠의 제작 활동이기 때문에 다양한 툴의 사용 능력이 필수입니다.

기본적인 디자인 작업이나 텍스쳐링 작업을 위한 포토샵&일러스트, 영상의 편집과 보정, 이펙트 작업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 3D 영상 구현을 위한 시네마 4D와 렌더링 작업을 위한 옥테인 렌더입니다.

위 툴들을 활용할 수 있다면 팀의 주요 업무가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 방법이 조금 미숙하다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이나 자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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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슈피겐코리아에서 진행한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아이폰 12 출시에 맞춰 광고를 진행하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가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애플의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했던 아이폰 4를 연상시키는 '각진 폼팩터'로 출시되었고 이를 커버하는 슈피겐의 제품라인업을 광고하기 위해 전설적인 고전영화 'Back to the Future'를 오마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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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슈피겐코리아에서 디자이너로서 어떤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나요?

디자인 기획자와 이를 구현하는 작업자가 한 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나 방향성을 작업에 반영할 기회가 많습니다. 외부 에이전시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사항과 일정 등이 우선되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우선적으로 디자인 작업에 반영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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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슈피겐코리아의 디자이너는 콘텐츠의 생산자이자 고객으로서 제품을 이해하기 때문에 인하우스 디자이너로서 더 주체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1차 고객인 영업의 요구사항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최종 고객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내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어떻게 디자인이 제품에 반영되면 좋을 지 본질적인 고민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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