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이커머스 시장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이다. "
인도는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시장입니다. IBEF(India Brand Equity Foundation)는 인도의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2030년까지 8.8억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슈피겐코리아는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하여 일찍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B2C(온라인 직판) 세일즈를 시작하며 인도 아마존을 비롯하여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인 플립카트와 타타클릭에 입점하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14억 인구의 가능성
인도의 대졸 신입 평균 월급은 50만 원 정도이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슈피겐의 제품도 프리미엄의 고가 라인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습니다. 슈피겐의 제품을 쓰고 싶지만, 가격이 높아서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인도 소비자가 많다 보니 가품 유통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도사업부는 KOTRA 및 이커머스 플랫폼 본사와의 협조를 통해 가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품 문제가 있지만 이것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슈피겐의 제품을 쓰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Digital India Campaign X Spigen Essential
슈피겐코리아는 시장의 니즈와 인도 정부의 ‘디지털 인디아 캠페인’에 힘입어 인도향 라인업인 Spigen Essential을 런칭했습니다. 인도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Digital India Campaign
인도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디지털 사회화 캠페인. 통신망 구축, 저비용 모바일 서비스 공급, 저가 스마트폰 확대 등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사업부는 슈피겐의 품질력을 유지하면서 판매가를 낮출 수 있도록 인도지사/현지 공장과의 협력, 인도 생산 - 인도 판매 프로세스 구축, 공정 개선 등의 노력으로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Spigen Essential 라인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위 랭크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20년 대비 21년 매출액 150% 달성, 그 배경에는 민첩한 조직문화가 있다.
인도사업부는 작지만 강한 조직입니다. 인도사업부장을 필두로 5명의 사업부원이 거대한 매출을 이뤄냅니다. 그 배경에는 애자일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도사업부는 매일 10~15분 동안 Agile Meeting을 진행합니다.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함께 공유하고, 빠르게 해결하자는 취지입니다. 미팅이 애자일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별도의 회의실 없이 자리에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도사업팀장은 “주간회의를 할 시간을 잘게 쪼개어 좀 더 속도감 있는 소통을 하고 있다. 미팅의 효율성이 높아져서 만족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파이팅 넘치는 조직문화와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추가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시장에서 슈피겐의 브랜드 파워를 넓혀갈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