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직무인터뷰 - 해외 마케터를 만나다!

슈피겐코리아는 2018년에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요. 해외 법인 설립 없이도 온라인을 통한 직접 판매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점이 주요 성공 요인입니다. 최근 슈피겐코리아는 아마존과 더불어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을 확대하고 있어요.

오늘은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채린 프로와 함께 해외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Q. 현재 담당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A : 제가 독일의 슈피겐 케이스 마케터로서 주요 업무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독일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B2C SNS 마케팅을 하고, 있고, 이와 함께 PR/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 : 전공은 아니었지만 학부 시절부터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며 마케팅 경험을 쌓았어요. 이후 타사 글로벌 마케팅팀 인턴으로 근무하며 저의 진로를 ‘마케터’로 확고하게 정했어요.

Q. 해외 마케터의 업무가 궁금합니다.

A : 마케팅을 집중할 포커스 제품을 영업 담당자와 정한 후 제품에 적합한 키워드를 정합니다. 그리고 신제품이 출시될 때 PR과 인플루언서 컨택 및 작업 진행 업무도 하고 있어요.

Q. 담당 국가나 제품, 소비자별 마케팅 차별화 요소는 어떻게 발굴하나요?

A : 글로벌 캠페인이라도 마케팅 카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야 합니다. 제품 키워드 / 슬로건 분석 등을 통해 담당 지역(독일) 카피 문구에 반영할 차별화 요소를 찾습니다. 특히 국가별 홀리데이(Holiday)를 잘 챙겨서 홀리데이별로 특화 마케팅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Q. 마케팅은 어떻게 실행되나요?

A : 제품별 핵심 키워드/방향을 정하고, 예산도 고려합니다.  2020년에 진행한 Thin Fit 케이스 리타겟팅 마케팅을 예시로 설명드릴게요.

“보호력 있는 새로운 미니멀 라인 케이스”라는 마케팅 방향을 정해 이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자 티저 마케팅을 진행했죠. 티저에 노출된 사람이 연속해서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유도하여 리타겟팅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Amazon Brand Analytics 등 고객 키워드 분석 도구에서 목표한 키워드가 노출되는 성공을 거둘 수 있었죠.

iPhone 12 Thin Fit 티저 영상 中

Q. 마케팅은 협업을 많이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시나요?

A : 회사에서 사용 중인 구글 오피스, 트렐로 등 협업 툴을 사용하여 업무를 진행합니다. 사내 유관 부서뿐만 아니라 대외 거래처와도 구글 오피스로 협업을 하는데 수정을 했을 때 문서를 공유한 모두가 즉시 변경사항을 인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Q.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수행한 프로젝트는 뭐가 있나요?

A : 슈피겐이 ‘케이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액세서리’를 폭넓게 다루는 브랜드임을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CHIP.de라는 독일의 No.1 테크 신문사와 슈피겐 매거진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큰 프로젝트라서 약 한 달간 PR 업체와는 카피와 스토리 아웃라인을 구상했고, 매거진 담당자와는 컨텐츠 구성 및 비주얼라이징 작업을 함께 했습니다.

매거진에 슈피겐의 브랜드 카테고리를 만들고, 각 브랜드의 스토리를 서술하여 슈피겐이 ‘모바일 액세서리’를 폭넓게 다루는 브랜드임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Q. 마케터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A : 마케터는 고객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좋은 캠페인이라 생각해도 고객이 공감하지 않으면 실패한 캠페인이기 때문입니다. 고객 반응을 확인하여 공감 가는 마케팅을 하기 위해 제품 리뷰와 SNS 모니터링을 합니다.

또한, 시점에 맞는 트렌디한 마케팅과 카피를 연구하는 등 고객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죠.

Q. 업무상 주요 스케줄은?

A : 제가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이다 보니 스마트폰 출시와 관계된 주요 일정이 많아요. 구글 캘린더에 제품 Announcement, Pre-Order, Release 날짜를 기록하고 그와 매칭되는 PR 및 인플루언서 Outline, Content, LIVE 스케줄을 기록하고 있어요. 이들 일정을 수시로 보면서 놓치지 않고 트래킹 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는?

A : iPhone 12 출시 당시 Retro 컨셉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iPhone 12가 둥근 모서리에서 예전의 각진 모서리로 돌아간 것에 영감을 받아 컨셉을 ‘Retro’로 정하고 시리즈 마케팅을 했죠.  

SNS에서 #retrotech, #mitspigen 과 같은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팬들과 소통도 하고, 슈피겐을 각인시키는 캠페인이었죠. 입사 후 처음으로 슈피겐만의 컨셉을 잡고 진행한 장기 캠페인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iPhone12 당시 Retro 캠페인 진행 모습

Q. 해외 마케팅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은 무엇인가요?

A : 언어, 트렌디함, 커뮤니케이션이 해외 마케터에게는 필수입니다. 해외 마케팅은 담당 지역의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 가는 카피를 작성해야 하기에 언어가 필수적이에요. 원어민처럼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이를 보완할 방법이 있어 안심입니다. 바로 팀원들과 함께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케팅은 변화가 무척 빠르기에 트렌디함이 필요해요. 트렌드를 알아야  마켓 흐름을 알고 아이디어를 내어 제품 홍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마케팅 업무 특성상 꼭 필요해요. 왜냐하면 마케팅은 여러 이해관계 속에서 합의점과 조율을 해야 하는 직무이기 때문이죠.

Q. 왜 슈피겐에서 해외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A : 슈피겐은 디자인과 품질, 브랜드 파워로 뛰어난 성장을 이뤘습니다. 이커머스 영업 마케팅에 대한 오랜 노하우가 있는 슈피겐에서 해외 마케팅을 한다면, 아마존과 이커머스 마케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아마존과 B2C 해외 마케팅을 꿈꾸는 마케터에게 슈피겐 입사를 적극 추천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A : 지난 2년 동안 제품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브랜드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마케터로서 기여하고 싶어요. 특정 기업의 물건이 명사가 된 제품들이 있는데요.

저는 슈피겐이 특정 제품을 나타내는 고유 명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날이 올 때까지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부스터, 해외 마케터

해외 판매되는 슈피겐 케이스의 대부분은 마케터의 손길을 거치는데요. 해외 마케터가 지역 전문가로서 부스터 역할을 하여 제품 인지도를 높였기에 슈피겐 제품들이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는 것임을 배울 수 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아마존과 B2C 해외 마케팅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얼른 슈피겐 해외 마케팅 직무에 지원하세요!

슈피겐이 10년 넘게 쌓아온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발전시켜 나갈 여러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소식과 함께 돌아올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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